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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관광지 주변 산림병해충 긴급 방제

전준혁기자
등록일 2018-07-26 21:55 게재일 2018-07-26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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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 내연산군립공원 상가시설지구와 비학산자연휴양림 내 ‘홍딱지바수염반날개’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25일부터 긴급방제 작업에 나섰다. <사진>

홍딱지바수염반날개는 독이 있거나 유해한 곤충은 아니지만 사람이 물리면 따끔거릴 정도의 통증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기 등 음식냄새를 좋아해 식사 시간대에 음식주변에 날아 들어와 혐오감을 일으키고, 불빛에 강하게 반응하는 습성 때문에 불빛이 비추는 곳에 대량으로 날아와서 창문, 방충망 틈새로 기어 들어오는 경향이 있다.

이에 시는 공원 및 시설물 이용객, 지역상가 및 주변지 양봉농가에 피해가 없도록 새벽시간대(오전 4시∼오전 7시)에 방제작업을 실시하고, 완벽방제를 위해 수목뿐만 아니라 서식지가 될 수 있는 어둡고 습한 하수도시설, 웅덩이 등에 집중 방제하고 있다,

/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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