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구청장 권태흠)가 피서철을 맞아 포항국제불빛축제 등 각종 행사가 열리는 영일대해수욕장과 죽도시장 주변 일반음식점 및 숙박업소 439곳에 대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반은 11개반 27명(공무원 4명, 소비자식품명예감시원 19명, 공중위생감시원 4명)으로 편성했다. 관광객을 최일선에서 맞이하는 숙박, 음식분야 종사자들을 중심으로 친절도 교육 및 청결 상태 등을 확인한다.
북구는 또 축제기간 중 포항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을 위해 영일대 인근의 식품접객업소 60곳의 화장실을 개방한다. 열린 화장실 운영은 오는 25일부터 29일 동안이며, 업소 출입구에 부착된 화장실 개방 포스터를 확인하면 누구나 쉽게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다. /이바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