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영·호남 청년들 ‘화합 장’ 연다

박순원기자
등록일 2018-07-13 20:56 게재일 2018-07-13 2면
스크랩버튼
오늘 광주 세계청년축제<br />

영호남의 청년들이 13일 광주 세계청년축제에서 화합의 시간을 갖는다.

대구시는 “대구와 광주의 청년들이 13일 열리는 광주 세계청년축제에서 ‘청년은 하나’라는 주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갖는다”고 12일 밝혔다. 그동안 대구시와 광주시는 청년위원회를 주축으로 매년 상호 방문해 청년달빛동맹(달구벌~빛고을)을 이어가고 있으며, ‘청년이 청년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동반 성장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대구에서는 청년위원회와 청년센터 청년기자단 등 지역 대표 29명이 광주를 찾는다. 이들은 전국 청년협의체 청년들과 함께 이슈와 정책을 공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교류한다.

특히, 대구와 광주를 비롯한 10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전국 청년위원회 간 공동 활동을 위한 실행방안을 모색하고, 청년문제 진단 및 시도별 우수한 청년정책 소개와 청년활동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구시 김요한 청년정책과장은 “대구-광주를 넘어 전국 지자체 청년들간 교류가 지속적으로 이뤄지길 바라며 달구벌-빛고을 양 도시의 청년위원회가 대구와 광주를 알리는 홍보대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순원기자

정치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