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세금바로쓰기 납세자운동<br />
이날 교육에는 서울, 인천, 대구, 안성, 포항, 남원, 목포 등 전국 각지의 회원과 상주시민,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무분별한 예산낭비를 막고 지방자치단체의 효율적인 예산집행 사례 등을 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먼저 전라남도 남원시청에서 지방자치단체 우수 사례로 선정된 ‘지방재정 효율화와 예산동아리 운영성과’에 대한 발표를 통해 효율적인 예산집행 사례를 알렸다.
이어 이날 강의를 맡은 박찬우 세금바로쓰기 납세자운동 본부장은 효율적인 예산 집행을 위한 시민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창의적이고 효율적인 지방재정 개혁이 상주시에서부터 전국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교육을 마무리했다.
한편, 지난 2014년부터 시민들을 대상으로 ‘세금바로쓰기학교’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세금바로쓰기 납세자운동은 무분별한 예산 낭비를 막고 효율적인 예산 집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세금낭비 사례집을 발간한 바 있고, 지방자치단체의 세금낭비 사례를 행정안전부 예산낭비신고센터에 신고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