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천모 시장 당선자<br />
황천모 상주시장 당선자는 “그간 선거로 갈라졌던 민심과 계파간의 갈등을 통합하는 것이 상주발전을 견인할 가장 큰 원동력이라 생각한다”며 “인수위원회 대신 ‘상주발전통합위원회’라는 명칭을 붙였다”고 말했다.
상주발전통합위원회는 박찬선 전 상주고 교장이 위원장을 맡았으며, 상주시의 두 축인 ‘안정행정’, ‘경제개발’ 2개 분야에 각 4명씩 8명의 위원을 배치했다.
특히 황 당선자는 과거 선거 직후 10여명에서 20여명까지 많은 인원으로 구성된 인수위는 점령군 같은 부정적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다고 판단, 최소 인원으로 꾸렸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상주발전통합위원회는 행정, 교육, 농업, 복지, 문화, 여성 등 세부 분야에 대한 주요 현안을 파악해 새로운 민선 7기 시정의 기초를 다지게 된다. 상주/곽인규기자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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