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강정호, 마이너리그 싱글A 경기 3번째 홈런

연합뉴스
등록일 2018-06-08 20:56 게재일 2018-06-08 15면
스크랩버튼
메이저리그 복귀를 노리는 강정호(31·피츠버그파이리츠·사진)가 마이너리그 싱글 A 무대를 폭격하고 있다. 피츠버그 산하 싱글 A 브레이든턴 머로더스에서 뛰는 강정호는 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 레컴파크에서 열린 플로리다 파이어 프로그스(애틀랜타브레이브스 산하)와의 홈 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올렸다. 강정호의 유일한 안타가 바로 홈런이었다.

1회말 1사 1루에서 내야 뜬공으로 물러난 강정호는 4회말 선두타자로 상대 좌완선발 터커 데이비슨을 또 한 번 마주했다.

강정호는 볼 카운트 2볼-2스트라이크에서 5구째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겼다.

싱글 A 5경기에 출전해 벌써 3번째 홈런을 쳤다.

강정호는 5회말 1사 1, 2루에서는 3루수 방면 병살타를 쳤고, 8회초 1사에서는 좌익수 직선타로 물러났다.

강정호의 싱글 A 타율은 0.462에서 0.412(17타수 7안타)로 살짝 내려갔다.

브레이든턴은 2-2로 맞선 9회초에 결승점을 내주고 2-3으로 패했다. /연합뉴스

스포츠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