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말 1사 1루에서 내야 뜬공으로 물러난 강정호는 4회말 선두타자로 상대 좌완선발 터커 데이비슨을 또 한 번 마주했다.
강정호는 볼 카운트 2볼-2스트라이크에서 5구째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겼다.
싱글 A 5경기에 출전해 벌써 3번째 홈런을 쳤다.
강정호는 5회말 1사 1, 2루에서는 3루수 방면 병살타를 쳤고, 8회초 1사에서는 좌익수 직선타로 물러났다.
강정호의 싱글 A 타율은 0.462에서 0.412(17타수 7안타)로 살짝 내려갔다.
브레이든턴은 2-2로 맞선 9회초에 결승점을 내주고 2-3으로 패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