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 28일 기초단체장 단수추천 후보로 영주시장 장욱현 (현 영주시장), 영양군수 오도창 (전 영양부군수) 후보를 각각 공천했다. 두 후보는 여론조사 방식으로 치러진 경선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날 경북도당 공관위는 광역의원 6곳의 경선에서 1위를 차지한 Δ포항 6선거구 김종영 (현 경북도의원) Δ포항 8선거구 정우영 (현 자유한국당 경북도당 홍보위원회 수석부위원장) Δ안동 1선거구 김성진 (현 안동시의회 의장) Δ안동 2선거구 김명호 (현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장) Δ안동 3 선거구 김대일 (전 안동시의회 부의장) Δ칠곡 1선거구 곽경호 (전 경상북도의원) 후보를 공천자로 내정했다.
이밖에 기초의원은 구미시 강수진 (마 선거구), 영주시 김주영 (바 선거구) 후보를 단수 추천했다.
이에 따라 도내 23개 시·군 기초단체장 가운데 자유한국당이 지금까지 후보를 확정하지 못한 곳은 안동, 구미, 상주 등 3곳만 남았다.
한편, 광역의원에 앞서 발표될 예정이었던 자유한국당 안동시장 후보 경선 결과는 장대진 예비후보가 책임당원 여론조사. 조작 의혹을 제기해 아직 발표를 하지 못하고 있다.
/손병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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