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아는 9일 서울 중구 매경미디어그룹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MVP 상패와 상금을 받았다.
2017-2018 시즌을 앞두고 도로공사로 이적한 박정아는 팀의 정규리그·챔피언결정전 통합우승을 이끌었다. 챔프전에서는 친정팀 IBK기업은행을 상대로 3경기에 70점을 올려 MVP에 올랐다.
박정아는 “도전 의식을 가지고 시즌을 시작했는데, 좋은 결실을 보아 기분이 좋다”며 “다음 시즌에도 챔피언 자리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