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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앞바다서 돌풍에 전복된 카약 구조

이바름기자
등록일 2018-04-08 00:04 게재일 2018-04-09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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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7일 오후 2시 55분께 경주시 양남면 관성해수욕장 앞 300m 해상에서 돌풍으로 카약이 전복돼 포항해경이 구조활동을 펼치고 있다. /포항해양경찰서 제공
▲ 지난 7일 오후 2시 55분께 경주시 양남면 관성해수욕장 앞 300m 해상에서 돌풍으로 카약이 전복돼 포항해경이 구조활동을 펼치고 있다. /포항해양경찰서 제공

포항해양경찰서는 바다에서 카약을 타다 돌풍에 휩쓸린 3명을 구조했다고 8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2시 55분께 경주시 양남면 관성해수욕장 앞 약 300m 해상에서 레저활동을 하던 카약이 돌풍으로 전복돼 카약에 타고 있던 이모씨 등 3명이 구조를 요청했다.

구조요청을 받고 출동한 해경은 카약에 매달려 있던 3명을 구조했으며 모두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3명 모두 구명조끼를 입고 있어 큰 사고를 면할 수 있었다”며 “해상에서의 각종 안전사고 발생을 대비해 출항 전 기상확인 및 안전점검을 반드시 실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바름기자

leebareum9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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