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대만(49·사진) 포항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7일 흥해시장 5일장을 방문해 지진대책위원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허 예비후보는 지진피해에 대한 중앙정부의 지원과 관심이 부족하다는 포항시의 불만을 강하게 비판했다.
허 예비후보는 “지진초기 수능연기 결정부터 신속한 특별교부세 집행, LH임대주택 공급, 복구계획 수립 및 피해보상금 지급 등 포항시와 이재민들의 요구를 중앙정부는 전폭적으로 수용했다”고 강조하며 “보통교부세, 특별교부세, 복구비 및 피해보상금과 국민성금을 합하면 3천억원이 넘는 지원이 이미 이뤄졌고 6천500억원대의 대규모 복구계획이 수립되고 있다”고 밝혔다.
/정철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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