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원
백인규(55·사진) 포항시의원이 6·13 지방선거 포항시의원 다선거구(용흥동·양학동·우창동)에 자유한국당 후보로 출마한다고 5일 밝혔다.
백 예비후보는 “어르신, 주변 이웃, 청년을 아우르는 모든 세대와 공감하고 함께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열린 자세로 끊임없이 변화하겠다”며 “주민의 행복한 일상을 알차게 가꾸어 행복1번지 양학·용흥·우창동을 만들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누구도 소외받지 않게 상식과 질서가 존중되는 제도적 장치 마련에 앞장서겠다”며 “일터에서, 학교에서, 가정에서 시민의 하루가 희망차도록 자치규범의 원칙을 제대로 세우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통일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북방개척의 전진기지 역할을 포항이 선도해야 한다”며 “포항이 산업, 해양, 관광, 물류 등 4대자본이 몰리는 자본거점도시가 될 수 있도록 육성하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포항시의원
이석윤(45·사진) 전 도시전략연구소 대외협력실장이 6·13 지방선거 포항시의원 타선거구(효곡동·대이동)에 자유한국당 후보로 출마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새로운 변화를 바라는 많은 분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저의 권력의지에 힘입어 출마하게 됐다”며 “행정 1번지 대이동과 교육 1번지 효곡동 주민대표가 돼 동네품격을 더욱 높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국회, 준정부기관, 방송프로덕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경험을 한 강점을 지니고 있다”며 “나에게 손해가 있더라도 공동의 이익을 우선하는 `나보다는 우리`라는 신념을 갖고 전진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대이동상인회`와 함께 `상가 활성화 프로젝트`를 연구, 개발해 특화된 `포항대표 음식문화거리`로 변모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며 “현재 논란으로 유보된 `지곡단지 도시관리계획`에 주민들의 합의된 의견이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