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각(59·사진) 전 포항시 청하면장이 6·13 지방선거 포항시의원 나선거구(기계면·기북면·죽장면·신광면·송라면·청하면)에 자유한국당 후보로 출마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포항시 공무원으로 지난 40여년간 공직생활을 하며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고향주민을 위한 마지막 봉사를 하고자 한다”며 “낙후된 농어촌지역에 대한 맞춤형 개발로 농어민 소득증대에 반드시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현장에 답이 있다`는 생각으로 마을 구석구석을 다니며 주민들과 소통을 이어왔다”며 “좌고우면하지 않고 오로지 주민들만 보고 고향을 위해 일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후보는 “농어업예산의 단계적 증가와 전원주택이 많이 들어올 수 있도록 기반시설 확충 등에 집중하겠다”며 “특히 동해선 신규 개통구간인 월포역 주변 역세권 개발로 월포해수욕장이 사계절 구분없이 관광객이 방문하는 명품해수욕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