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김대현 수성구청장 예비후보는 29일 수성구민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미세먼지와 관련 구청장 직속 미세먼지특별위원회 구성을 골자로 하는 긴급 대책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수성구청장이 되면 즉시 시민, 공무원, 전문가, 환경단체 등이 참여하는 `구청장 직속 미세먼지특별위원회`를 만들어 정보 수집, 예방 및 대책 수립 등을 시행할 계획”이라며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학원밀집지역, 노인요양시설 등을 미세먼지 프리존으로 지정해 미세먼지 예방교육 및 대책을 우선적으로 실시하겠다”고 주장했다.
또 “수성구는 전국의 기초자치단체 중 미세먼지 대책을 가장 선도적으로 시행하는 지자체로서 대구시와도 긴밀한 협력체제를 구축하겠다”며 “선도적 미세먼지 대책이 바로 탑클래스 수성구, 강남을 뛰어넘는 수성구가 되는 방법 중 하나”라고 말했다.
/김영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