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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인근 해역서 조업 중 선원 떨어져 실종

김두한기자
등록일 2018-03-26 21:07 게재일 2018-03-26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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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통발어선에서 선원 1명이 해상으로 추락하며 실종돼 해경과 해군이 수색에 나섰다.

동해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4시 40분께 독도 남동쪽 16km 해상에서 울산정자 선적 23t급 통발어선 H호(승선원 7명)에서 그물을 끌어올리는 작업을 하던 선원 김모씨(53·울산)가 끊어진 밧줄에 맞아 해상에 추락했다.

신고를 받은 동해해경은 울릉도, 독도 인근 해역에서 경비 중인 3천t급 경비함과 헬기를 현장으로 보내 사고 해역을 수색하고 있다.

해경은 현재 경비함 2척, 헬기 1대, 해군 군함 1척, 헬기 1대, 관공선 1척, 민간 어선 3척 등이 사고 해역을 광범위하게 수색 중이라고 말했다.

추락한 김씨는 추락 당시 구명동의를 입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울릉/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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