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체육회 `해양스포츠 안전기원·개해제`

포항시체육회는 7일 `2018 포항해양스포츠 안전기원 및 개해제`를 지냈다.<사진> 이날 행사는 요트, 수상오토바이, 서핑, 수상스키 등 지역 각종 해양스포츠 종목단체 임원과 해양스포츠아카데미 수강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포항시체육회는 지난 2017년 한 해 동안 해양스포츠아카데미를 통해 집중학교, 요트취미반 등의 교육과정을 마련해 1만여명의 해양레저인구 배출과 함께, 해양경찰청장배 전국요트대회, 전국 수상오토바이챔피언십 등 10여개의 전국단위 해양스포츠 대회와 시장기 대회를 개최했다.

또한 지역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해양레저스포츠 볼거리를 제공하는 한편, 어린이날과 민속명절에 지역 차상위계층 어린이들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해양레포츠 체험행사 등을 기획했다.

이강덕 포항시체육회장은 “이번 개해제를 시작으로 다양한 해양레저스포츠 활성화 사업을 통해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포항을 전국에 많이 알리고 찾아 올 수 있도록 해양도시의 자긍심을 높이겠다”고 전했다.

/박동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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