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학생 취업역량 강화 `성과`
【구미】 경운대학교 졸업자(일반대)의 취업률이 매년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발표한 `2016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건강보험 및 국세DB 연계 취업통계`에서 경운대 졸업자의 건강보험 및 국세DB 연계 취업률이 82.6%(2016년 12월 31일자 유지취업률 87.5%)를 기록했다.
이는 4년제 일반대 졸업자의 취업률이 4년 연속 하락한 것과 상반된 결과로, 경운대가 그동안 역점을 두고 추진해 온 재학생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본격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운대는 프라임 대형사업 선정에 이어 지난해 취업연계장학사업 우수대학 선정 및 올해 대학일자리센터 지원사업 선정과 더불어 대경권 유일 교육부 산학협력분야 3관왕(산중사업, LINC사업, LINC+사업) 대학 등 국가 항공산업 교육선도대학, 취업걱정 없는 산학일체형 대학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
경운대 이상관 대학일자리본부장은 “학생들의 취·창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성 강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더욱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운대는 재학생의 취업률 향상을 위해 매년 대규모 취·창업페스티발 개최와 현직자 직무멘토링(체험)아카데미, 걸크러쉬 여대생 특화프로그램 등 경운대학교만의 독특하고 내실 있는 취·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