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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FA 손아섭 붙잡았다

연합뉴스
등록일 2017-11-27 20:46 게재일 2017-11-27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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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총액 98억원 계약
▲ 26일 롯데 자이언츠가 내부 FA인 외야수 손아섭과 4년 총액 98억원 조건으로 계약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 자이언츠 제공=연합뉴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내부 자유계약선수(FA)인 외야수 손아섭과 4년 총액 98억원에 계약했다고 26일 밝혔다.

손아섭은 2007년 2차 4라운드로 롯데에 입단한 후 올 시즌까지 통산 1천141경기에서 타율 0.325를 기록했다. 8년 연속 3할 타율, 7년 연속 140안타 이상으로 롯데의 주축 타자로 활약해왔다.

손아섭은 “롯데에 지명되고 지금까지 다른 팀에서 뛸 것이라는 생각은 한 번도 해 본 적이 없다. 메이저리그 도전이라는 꿈보다 우리 팀의 우승이라는 꿈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는 그는 “FA 계약을 했다고 해서 나태해지지는 않을 것이다. 다시 신인의 마음으로내년 시즌도 최선을 다해서 팬의 기대에 부응하는 멋진 모습 보여 드리겠다”고 다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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