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프로그램은 2011년부터 2014년까지 방송해 인기를 얻은 `짝`의 시즌2로 알려지기도 했다.
이에 대해 `연애도시`의 연출을 맡은 황성준 PD는 24일 “과거 `짝`을 제작했던 스태프가 상당수 투입된 것은 사실이지만 `연애도시`는 `짝`의 노하우를 십분 활용했을 뿐 시즌2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연애도시`는 연애 적령기에 놓인 청춘이 `썸`과 현실 사이에서 고민하며 상대와 눈치 게임을 하듯 서로에게 다가가는 연애 심리를 표현한다.
현재 일반인 싱글남녀 8명이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일주일 간의 촬영을 마친 상태라고 제작진은 전했다.
8명의 남녀는 처음 만난 이성과 데이트를 하며, 하루에 한 번 해질녘에 자신의 과거 연애와 이별 이야기를 고백해야 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