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소속사 산타뮤직에 따르면 나얼은 정규 앨범 출시에 앞서 수록곡들을 싱글로 선보이며 이 싱글들을 8㎝ 미니 CD로 제작한다.
소속사 관계자는 “곡을 더 깊이 있게 들려주고자 싱글을 택했다”며 “(지름) 8㎝의 미니 CD는 1990년대 초 일본, 미국, 영국에서 발매됐으나 이제는 쉽게 찾아볼 수없고 제작조차 쉽지 않은 형태여서 수소문 끝에 제작 업체를 찾았다”고 말했다.
신곡의 뮤직비디오에는 일본 신인 배우 가라타 에리카가 여주인공으로 출연한다. 나얼은 캐스팅에 직접 참여했으며 가라타 에리카의 깨끗하고 선한 이미지가 신곡의 이미지와 잘 어울려 주인공으로 낙점했다. 연출은 나얼과 브라운아이드소울의 오랜 파트너인 송원영 감독이 맡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