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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더 유닛` 엇갈린 반응 속 출발

연합뉴스
등록일 2017-10-30 20:52 게재일 2017-10-30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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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매력 겸비한 출연자들 눈길<bR>편집·심사기준 등은 비판 쏟아져
▲ `더 유닛` 포스터. /KBS 제공

KBS 2TV가 야심차게 준비한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더 유닛`(이하 `더 유닛`)이 시청자의 엇갈린 반응속에 출발했다.

2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20분부터 11시 6분까지 첫 방송한 `더 유닛`의 시청률은 5.0%-6.2%를 기록했다.

첫 회에서는 스피카 양지원, 빅스타 필독, 유키스 준 등 실력과 매력을 겸비한 인물들이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긴장감 없이 늘어진 편집 방식과 세련되지 못한 자막, 이미 데뷔한 아이돌이 아닌 대형 기획사 연습생들도 출연시켜 많은 분량을 주고 후한 심사기준을 적용한 점 등에 시청자의 비판도 쏟아졌다.

저녁 시간대 방송한 예능 중에서는 KBS 2TV `불후의 명곡`이 7.6%-11.5%, SBS TV `마스터키`가 3.3%-3.7%, 파업으로 8주째 과거 방송분을 내보내고 있는 MBC TV `무한도전 스페셜`이 3.9%의 시청률을 보였다. 심야에 첫선을 보인 SBS TV `살짝 미쳐도 좋아`는 2.8%로 집계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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