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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연, 이창동 감독 `버닝` 합류

연합뉴스
등록일 2017-09-21 21:38 게재일 2017-09-21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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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 역 맡아… 내년 상반기 개봉
이창동 감독의 신작 `버닝`에 할리우드에서 활약 중인 한국계 미국인 배우 스티븐 연이 합류한다고 제작사 파인하우스필름이 20일 밝혔다. 이창동 감독이 8년 만에 선보이는 영화 `버닝`은 각자 자기만의 방식으로 살아온 세 젊은이 종수, 벤, 해미의 만남과 이들 사이에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다룬다.

미국 드라마 `워킹데드` 시리즈, 영화 `옥자` 등에 출연한 스티브 연은 `버닝`에서 미스터리한 남자 벤 역을 맡아 종수 역의 유아인, 해미 역의 전종서와 호흡을 맞추게 된다.

이창동 감독은 “스티븐 연이 가진 밝고 신비한 매력이 벤 캐릭터와 묘하게 어울린다고 생각했다”고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버닝`은 지난 11일 촬영에 들어갔으며 내년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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