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운전사`는 개봉 39일째인 9일 오후 1시 누적 관객 1천200만명을 넘어서 역대 한국영화 흥행 순위 10위에 올랐다고 쇼박스가 밝혔다.
이는 1천270만명을 동원하며 한국영화 흥행 순위 7위에 오른 `암살`(2015)과 같은 속도다.
`택시운전사`는 개봉 6주차임에도 평일 하루에 2만명을 불러모으며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왕의 남자`(1천230만명·9위), `광해, 왕이 된 남자`(1천231만명·8위)를 제치고 흥행 순위를 끌어올릴지 주목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