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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운전사` 1천200만명 돌파

연합뉴스
등록일 2017-09-11 21:13 게재일 2017-09-11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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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택시운전사`. /쇼박스 제공
영화 `택시운전사`가 1천만명 고지를 넘은 데 이어 1천200만명 고지를 밟았다.

`택시운전사`는 개봉 39일째인 9일 오후 1시 누적 관객 1천200만명을 넘어서 역대 한국영화 흥행 순위 10위에 올랐다고 쇼박스가 밝혔다.

이는 1천270만명을 동원하며 한국영화 흥행 순위 7위에 오른 `암살`(2015)과 같은 속도다.

`택시운전사`는 개봉 6주차임에도 평일 하루에 2만명을 불러모으며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왕의 남자`(1천230만명·9위), `광해, 왕이 된 남자`(1천231만명·8위)를 제치고 흥행 순위를 끌어올릴지 주목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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