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석과 주지훈 등 캐스팅 확정
16일 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암수살인`은 김윤석과 주지훈 등 주요 캐스팅을 확정하고 지난 14일 부산에서 촬영에 들어갔다.
영화는 감옥에 갇힌 살인범이 숨겨왔던 7건의 살인을 추가로 자백하면서 벌어지는 형사와 살인범의 치열한 심리 대결을 그린다.
제목 `암수살인`은 피해자가 있고 사건도 발생했으나, 신고되지 않고 사체도 발견되지 않아 수사기관이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살인사건을 의미한다.
김윤석은 숨겨진 살인사건의 진실을 끝까지 파헤치는 형사 김형민 역을 맡았다.
주지훈은 감옥에 갇힌 상태에서 또 다른 살인사건들을 고백하며 형사를 쥐락펴락하는 연쇄살인마 강태오 역으로 분한다.
영화는 내년 개봉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