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부터 유키 구라모토까지<BR>K-POP·클래식 콘서트로 이틀간
MBC는 `2017 DMZ 평화콘서트`가 오는 12일부터 이틀간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에서 열린다고 3일 밝혔다.
12일 열리는 K-POP 콘서트는 이성배 아나운서, 가수 소유, 비투비 육성재의 사회로 저녁 7시 시작하며 소녀시대, 비투비, B1A4, 마마무, 여자친구, 케이윌, 에일리, 우주소녀, SF9, 아스트로, 안예은, 듀에토가 무대를 꾸민다.
13일 저녁에는 이재은 아나운서와 음악평론가 장일범의 사회로 클래식 콘서트가열린다.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와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 유치엔 쳉, 팝페라 가수인 포르테 디 콰트로, 지휘자 성시연이 이끄는 경기필하모니 오케스트라가 참여한다.
MBC와 경기도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VIP존을 제외한 피크닉존에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주최 측은 공연이 끝나는 밤 10시부터 11시까지 5분 간격으로 문산역까지 가는 무료 셔틀버스도 운영한다.
두 콘서트는 15일 저녁과 밤, MBC TV를 통해 녹화방송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