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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감 찾은 `조작` 월화극 왕좌에

연합뉴스
등록일 2017-08-03 22:06 게재일 2017-08-03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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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간대 홀로 시청률 두자릿수
`명품 출연진`과 시류에 맞는 주제에 비해 엉성한 전개가 아쉽다는 평을 받았지만 이야기가 점차 안정감을 찾아가면서 흡입력을 발휘하고 있다.

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SBS TV 월화극 `조작`의 전국 평균 시청률은 1부 9.5%, 2부 12.1%로 집계돼 동시간대 1위를 수성했다.

반면 MBC TV `왕은 사랑한다`는 1부 6.3%, 2부 6.9%, KBS 2TV `학교 2017`은 4.6%에 그치며 한 자릿수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전날 `조작`에서는 이석민(유준상 분)이 한철호(오정세)의 죽음에 관한 진상을 파헤치기 위해 본격적으로 움직이는 장면이 그려졌다.

문성근부터 유준상, 남궁민, 엄지원 등 연기파 배우들의 합류로 기대를 모았던 `조작`은 초반 대한일보의 활동상과 한철호의 죽음 등 장차 극의 중심이 될 배경들을 한꺼번에 소개하면서 다소 어지러운 느낌을 줬다.

그러나 이번 주부터 발 빼고 있던 석민이 다시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뛰어들고,행동대장 격의 한무영(남궁민) 캐릭터가 자리를 잡으면서 시청자의 호평도 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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