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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U-18팀 `챔피언십` 4강 안착

박동혁기자
등록일 2017-08-01 21:17 게재일 2017-08-01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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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인천 U-18과 결승행 놓고 격돌
포항스틸러스 U-18팀(포항제철고)이`2017 K리그 U18 챔피언십`4강에 진출했다.

포항은 지난달 30일 포항 양덕구장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김찬과 이지용의 연속골에 힘입어 서울(오산고)에 2-0 승리를 거뒀다.

4강에 진출한 포항은 1일 오후 7시 양덕 2구장에서 인천유나이티드 U-18(대건고)와 결승행 티켓을 놓고 한 판 승부를 벌인다.

인천을 꺾고 결승에 진출할 경우 같은날 양덕 1구장에서 경기를 치르는 수원-성남 전 승자와 오는 3일 오후 8시 30분 포항스틸야드에서 결승전을 치르게 된다.

포항은 저학년 대회로 치러지고 있는 `2017 K리그 U17 챔피언십`에서도 4강 진출에 성공했다.

포항은 일본 J리그 사간도스 U-17팀과 맞대결을 펼친다.

이번 대회 초청팀으로 참가한 사간도스는 조별리그에서 3전 전승을 거두고 8강전에서는 인천을 2-1로 꺾는 등 강한 전력을 보이고 있어 명승부가 예상된다.

/박동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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