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할리우드 메이저 영화사 워너브러더스가 올해 선풍적 흥행몰이에 성공한 영화 `원더우먼(Wonder Woman)`의 속편을 제작하기로 확정했다고 할리우드 연예매체들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워너브러더스는 미 캘리포니아 주(州) 샌디에이고에서 개최된 `코믹 콘`에서 속편의 공식 타이틀로 `원더우먼Ⅱ`를 발표하고 속편 주연으로는 1편에서 열연한 갤 가돗을 계속 기용한다고 밝혔다.
속편 작업에서 메가폰은 1편의 여성 감독 패티 젠킨스가 그대로 잡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