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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I `84.0` 경산·청도 지역기업 3분기 경기전망 `흐림`

심한식기자
등록일 2017-07-24 02:01 게재일 2017-07-24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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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청도 지역의 기업경기전망조사에서 3/4분기 기업경기실사지수(BSI)가 전분기 88.9에서 4.9 포인트 하락한 84.0으로 나타나 지역경제가 당분간 장기침체에서 빠져나오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경산상의는 새 정부 출범에 따라 정치 불확실성은 해소되고 있지만, 최저임금 정책에 대한 우려 및 장기적인 내수침체로 말미암은 기업 경영활동의 위축이 지역 경기 회복을 지연시키고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2/4분기 BSI 실적치는 75.5로 여전히 낮은 수준에서 제자리걸음을 보여 지역 기업의 경영 여건이 매우 어려운 상황임을 보여주고 있다. 주요 업종별 3/4분기 전망 BSI는 기계ㆍ금속업종이 86.3, 섬유 61.9, 화학ㆍ플라스틱 84.2, 기타 업종이 106.7로 지역 주요업종의 경기가 매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주요 부문별 3/4분기 경기 동향을 살펴보면, 체감경기 84.0, 매출액 90.7, 설비투자 92.5, 자금 조달여건 85.0으로 전체 부문에서 기준치(100)를 밑돌고 있다.

경산/심한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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