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구구단의 막내 라인인 미나와 혜연으로 구성된 유닛이 내달 음반을 발표한다고 19일 밝혔다. 미나는 1999년생, 혜연은 2000년생으로 10대 멤버들이 뭉쳤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이들은 앞서 커버 프로젝트를 통해 볼빨간사춘기의 `초콜릿`을 선보여 사랑스럽고 통통 튀는 매력을 보여줬다.
젤리피쉬는 “상큼한 매력으로 대중의 관심을 끄는 멤버들인 만큼 깜찍 발랄한 유닛의 등장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구구단은 지난해 6월 데뷔 앨범 `인어공주`를 발표해 주목받았으며 두 번째 미니앨범 `나르시스`로 활동했다.
멤버 세정은 KBS 2TV 월화드라마 `학교 2017`에 주연으로 발탁돼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미나도 9월 첫 방송하는 MBC TV 월화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에서 주연 한예슬의 아역을 맡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