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애니·드라마, 현지서 `인기`
올해로 16회째를 맞은 사나페스트는 2001년 일본 애니메이션, 만화, 게임, 음악을 알리는 행사로 출발했지만, 지금은 한국 콘텐츠가 분위기를 주도하고 있다.
콘진원은 14일부터 16일까지 계속된 이번 행사에서 방송, K팝, 애니메이션, 캐릭터 등 다양한 한류 콘텐츠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한 전시·체험장을 운영했다.
또한 `태양의 후예`, `몬스터`, `별에서 온 그대`, `원나잇 푸드트립`, `1박 2일`, `마이 리틀 텔레비전`, `런닝맨` 등 19편의 한국 TV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과 K팝 뮤직비디오를 소개해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레인보우 루비`, `로보카 폴리`, `뿌까`, `캐니멀`, `뽀로로`, `좀비덤`, `허풍선이 과학쇼`, `또봇`, `갤럭시 키즈`, `라바` 등 11편의 한국 애니메이션도 선보였다.
콘진원은 오는 10월 `브라질 게임쇼`와 내년 3월 `리우콘텐츠마켓`에서도 한국 공동관을 운영하는 등 한류 콘텐츠의 남미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