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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亞문화축제, 한류로 들썩

연합뉴스
등록일 2017-07-19 02:01 게재일 2017-07-19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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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애니·드라마, 현지서 `인기`
▲ 브라질 `사나페스트 2017`에서 열린 `K-콘텐츠 쇼케이스 in 브라질`. /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
브라질 포르탈레자에서 열린 아시아문화축제 `사나페스트 2017`(SANA FEST 2017)에서 한류 콘텐츠를 소개하는 `K-콘텐츠 쇼케이스 in 브라질` 행사가 큰 인기를 끌었다고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이 18일 밝혔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은 사나페스트는 2001년 일본 애니메이션, 만화, 게임, 음악을 알리는 행사로 출발했지만, 지금은 한국 콘텐츠가 분위기를 주도하고 있다.

콘진원은 14일부터 16일까지 계속된 이번 행사에서 방송, K팝, 애니메이션, 캐릭터 등 다양한 한류 콘텐츠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한 전시·체험장을 운영했다.

또한 `태양의 후예`, `몬스터`, `별에서 온 그대`, `원나잇 푸드트립`, `1박 2일`, `마이 리틀 텔레비전`, `런닝맨` 등 19편의 한국 TV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과 K팝 뮤직비디오를 소개해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레인보우 루비`, `로보카 폴리`, `뿌까`, `캐니멀`, `뽀로로`, `좀비덤`, `허풍선이 과학쇼`, `또봇`, `갤럭시 키즈`, `라바` 등 11편의 한국 애니메이션도 선보였다.

콘진원은 오는 10월 `브라질 게임쇼`와 내년 3월 `리우콘텐츠마켓`에서도 한국 공동관을 운영하는 등 한류 콘텐츠의 남미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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