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구미국가산단 내 광케이블 절단 사고

김락현기자
등록일 2017-07-05 02:01 게재일 2017-07-05 4면
스크랩버튼
일부 공장 생산라인 피해
4일 오전 11시께 구미국가산업1단지 내 지중화 선로인 KT 광케이블이 끊어져 일부 공장 생산라인에 피해를 입었다.

옛 오리온전기 터에서 한 용역업체가 펜스 기초작업을 하다가 실수로 지하 1m에 있는 KT 광케이블을 끊었다.

이 사고로 인근 5개 업체가 KT 측에 케이블 절단사고에 따른 인터넷망 장애접속 피해를 호소했다.

삼성전자 1공장 전화망은 오전 11시 30분께부터 오후 2시까지 끊겼다가 복원됐다.

그러나 삼성전자 1공장은 자체 인터넷망을 사용하기 때문에 생산라인에는 별다른 문제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KT구미지사는 긴급복구반을 투입해 6시께 광케이블을 복구했다.

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사회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