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시 호텔 상품관 확보 등<BR>연말까지 100만불 계약 예상
【영주】 영주시가 영주홍삼 판로 확장을 위해 베트남 현지 작업에 한창이다.
영주시에 따르면, 현재 베트남으로 수출 중인 홍삼은 풍기인삼영농조합의 김정환홍삼으로, 현지 유통회사인 `Cong ty TNHH Chau Hoa(대표 vo thi huynh dao)사`와 수출 협약을 맺고 지난해 하반기부터 수출을 하고 있다.
영주시는 최근 베트남을 방문해 `Cong ty TNHH Chau Hoa사`의 판매현황을 둘러보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영주시와 `Cong ty TNHH Chau Hoa사`는 올해 말 완공을 앞두고 있는 객식 800실 규모의 호텔 상품관을 베트남 다낭시의 판매처로 점찍고 있다.
`Cong ty TNHH Chau Hoa사` 관계자는 “베트남 시장에서 영주풍기홍삼 제품 및 풍기인견의 경쟁력은 높을 것으로 전망한다”며 “시장개척과 판로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으로 호치민시에 이어 다낭시에서 관심있게 시장 조사를 진행중이다”고 말했다. 또 “현재 계획대로라면 올해 말까지 약 100만불 이상의 계약이 이루어질 것이다“고 덧붙였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