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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형 지식재산 지원사업` 중간보고

김명득기자
등록일 2017-06-12 02:01 게재일 2017-06-12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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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상의, 8개 기업에<bR>특허맵 등 선택 제공

포항상공회의소(회장 윤광수) 경북지식재산센터는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9일까지 8개 글로벌 IP 스타기업에 대한 선택형 IP(지식재산) 지원사업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선택형 IP 지원사업은 경북지식재산센터 전문컨설턴트가 진단 컨설팅을 통해 발굴한 기업에게 해외진출을 위한 기업 또는 제품에 대해 필요한 지식재산 관련 지원사업을 선택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허맵, 브랜드 개발, 디자인 개발, 특허기술 시뮬레이션 등 여러 가지 IP 지원사업 중 단기간에 시급성을 요하는 사업을 지원한다.

특허맵 지원사업은 △모비프렌 △아이에스티코리아 △일신산업. 브랜드개발은 △한국이엔티 △튜링겐코리아. 디자인개발은 △한성브라보 △모비프렌 △그린합명회사 등에서 중간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날 일신산업 회의실에서 개최된 특허맵 지원사업 중간보고회에서는 건축용 저방사·고반사 단열재에 관한 R&D 방향 설정 및 공백기술 발굴을 위한 특허전략, 맞춤형 IP맵 내용이 발표됐다. 일신산업은 2017년 글로벌 IP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경산시 소재 기업으로 건축 단열재 전문기업으로 준불연 경량 단열재인 로이(Low-e) 단열재를 개발해 2016년 친환경 주택 신자재 개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경북지식재산센터 담당자는 “도내 중소기업들이 우수한 제품의 기술 경쟁력에도 불구하고 시장 선점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이 사업을 활용해 특허, 브랜드, 디자인 가치제고를 통해 시장에서 빛을 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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