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포항시는 포항국제불빛축제, 호미곶 해맞이축제 등 시를 대표하는 대규모 축제에 자리를 잡은 불법 노점상으로 인해 관광객의 통행불편, 무허가 식품판매로 인한 위생문제, 관광지 이미지 훼손 등 문제가 발생한 만큼, 앞으로 모든 행사 시에 노점상 입점을 전면 금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2일부터 불법 노점상에 대한 강력 단속을 진행하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시청 및 구청 관련부서 합동 단속으로 대규모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앞으로 각종 축제에서 노점상을 일소,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관광객 만족도를 높이고 완성도 높은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세리기자
manutd20@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