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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 소음으로 말다툼하다 흉기 휘둘러

이바름기자
등록일 2017-06-01 02:01 게재일 2017-06-01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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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중국교포·동거녀 입건
포항북부경찰서는 31일 층간 소음으로 말다툼을 벌이다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중국 교포 A씨(43)와 동거인 B씨(43·여)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8일 0시 30분께 포항시 북구 한 빌라에서 위층에 사는 C씨가 층간소음을 따진다는 이유로 흉기를 휘둘러 얼굴에 전치 2주의 상처를 입혔고 동거인 B씨는 C씨 목을 조르는 등 폭행을 한 혐의이다.

C씨는 경찰조사에서 “밤늦게까지 아랫집에서 시끄럽게 해 주의해달라고 부탁하려고 갔다가 피해를 봤다”고 진술했다.

/이바름기자

bareum9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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