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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원씨 `렉서스 아마추어 여성 장타대회` 우승

김명득기자
등록일 2017-06-01 02:01 게재일 2017-06-01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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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회 렉서스 아마추어 여성 장타여왕`에 오른 정정원(오른쪽)씨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렉서스 코리아 제공
렉서스 코리아가 주최하는 `제 2회 렉서스 아마추어 여성 장타대회`에서 221.5m 날린 정정원 씨가 우승을 차지해 상금 1천만원 받았다.

지난 29일 경기도 파주시 서원힐스CC에서 열린 이번 대회 결승에서 정정원 씨는 221.5m 날려 3천74명의 참가자를 물리치고 `렉서스 장타 여왕`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스크린 골프장에서 예선을 거친 뒤 32강부터는 서원힐스CC에서 펼쳐졌다. 이 대회에는 만18세 이상의 한국 국적 여성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지만 한국 여자프로 골프협회에 등록된 프로는 참가할 수 없다. 한편 예선은 4월 22일부터 5월 21일까지 약 한 달간 전국의 SG골프 가맹점 590곳에서 열렸다.

/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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