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발적 참여 1천만원 모아
이번에 수여된 장학금은 지난 2013년부터 매달 교직원의 급여에서 일정 금액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총 1천만원을 모아 가정형편이 어렵고 인성과 학교생활 전반에서 타의 모범이 되는 학생 30명(1학년 10명, 2학년 10명, 3학년 10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최규일 교장은 “장학금은 제자 사랑의 결실로 교사와 학생이 한마음 되는 교육 풍토 조성과 교권 정립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교사와 학생들을 격려했다.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선생님들의 뜻을 받들어 지금보다 더 나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고세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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