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소방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낮 12시께 안동시 상아동 월영교 3번째 교각 아래에서 숨져 있는 A씨(27)를 119구조대가 발견해 시신을 인양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5일 가족과 연락이 끊겨 실종신고 된 A씨는 실종 다음날인 26일 오후 6시50분께 안동시 상아동 월영교 인근 주차장에서 차량이 발견된 이후 행적이 묘연했다. 발견된 차량 안에서는 A씨의 것으로 추정되는 휴대전화와 유서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유족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안동/손병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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