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협회 대구경북본부
이날 상담회는 대구시와 경북도가 사드보복으로 경색된 중국과의 통상관계를 선제로 돌파하기 위해 마련됐고 중국 전역의 바이어 33개사 43명을 초청해 화장품과 식품, 생활용품 등에 대한 상담을 진행했다.
대구·경북지역 소비재 관련 91개사는 상담회에 적극적으로 참가해 앞으로 대중 통상관계 개선 이후를 대비했다.
상담회에 참가한 중국 바이어 대부분은 대구·경북 지역 기업의 우수한 기술력과 높은 상품성에 호평과 함께 다수가 지속적인 거래의사를 제시해 대중 수출 확대 기대감을 높이게 했다.
이에 따라 협회는 이번 상담회를 포함해 올해 모두 5건의 대 중국 해외마케팅 관련 사업을 추진하는 등 사드 문제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지역 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기반을 다져갈 예정이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