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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서 또 대통령선거 벽보 훼손

고세리기자
등록일 2017-04-25 02:01 게재일 2017-04-25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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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대 대통령선거가 보름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포항에서 후보자 벽보 훼손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22일 포항시 북구 두호동 인근에서 대통령선거 후보자 벽보가 망가져 경찰이 수사에 나선 데 이어 24일 죽도동에서도 두 곳의 선거 벽보가 훼손된 채 발견됐다.

이날 포항시 북구 죽도동 포항e요양병원 주차장 뒤편 주택가에 게시된 대선 후보 벽보 중 후보 10명의 사진 일부가 누군가에 의해 고의적으로 손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훼손된 벽보는 기호 1번에서 5번, 11번에서 15번까지 총 10명 후보의 눈, 이마 등 얼굴 사진에 구멍이 뚫리거나 찢어진 상태다. 이에 앞서 이날 죽도동 금호탕 인근의 대선 후보자 벽보도 줄이 끊어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를 하고 있다.

/고세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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