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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허브랜드 수목원서 화재… 관광객들 `위험천만`

황성호기자
등록일 2017-04-24 02:01 게재일 2017-04-24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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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오후 1시16분께 경주시 장항리 한국수력원자력 본사 인근에 자리 잡은 경주허브랜드 수목원 내 글램핑장에서 불이 나 매점 약 35㎡와 사무실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1천400만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한 시간여 만인 오후 2시 10분께 진화됐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봄나들이철 휴일을 맞아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단위 관광객들 다수가 모인 가운데 발생해 자칫 인명사고로 번질 수 있었던 아찔한 상황이었다.

경주소방서는 농원 관계자와 목격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경주/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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