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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공연` 인기

윤희정기자
등록일 2017-04-19 02:01 게재일 2017-04-19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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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문화재단 상시 접수에<BR>버스커들 문의신청 잇따라

(재)포항문화재단이 지역의 거리공연문화 정착과 문화 접근성 향상을 위해 운영 중인 `버스킹 공연`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8일 포항문화재단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사용 신청을 받고 있는데 포항운하(송림교 옆)와 영일대해수욕장 등 모두 6곳의 버스킹 무대가 주말은 물론이고 평일에도 조기 신청마감이 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열린 공간인 버스킹 무대의 경우 버스커들이라면 누구나 사용 신청이 가능해 높은 신청률을 보이고 있는데 특히 재단 관리자의 안정적인 운영으로 동일 시간대, 각기 다른 장소에서의 다양한 장르별 공연으로 현장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생생한 문화예술을 전달하고 있다. 재단은 버스킹 공연과 관련된 자세한 일정도 홈페이지에 미리 공지해 시민들이 쉽고 빠르게 공연 일정을 확인 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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