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구 등 프로그램 습득
평생학습원은 대구시 여성문화회관, 서울 은평구 평생학습관, 서울 송파구 여성문화관 등을 찾아 타지역에서 진행되고 있는 평생학습 관련 프로그램을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대구시의 `취·창업 강좌`와 송파구의 `강좌 인증제`, 은평구의 `재능기부 및 동아리 활성화` 등 역량있는 인재를 양성하고 취업과 창업에 도움을 주고 배움이 사회공헌으로 지역사회에 순환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에 대해 알아보고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번 벤치마킹에서는 올해 상반기에 뱃머리 평생교육원 강사 106명 중 대다수가 2년의 채용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앞으로 2년간 이뤄질 평생교육 프로그램과 운영방향을 정하는 것에 방점을 두었다.
이명숙 평생교육과장은 “여러 자치단체의 평생학습 프로그램과 운영사례를 연구해 평생학습원의 우수한 시설에 걸맞은 강좌도입과 강사를 확보하겠다”며 “새로운 평생학습의 틀을 마련해 배움이 살아있는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고 말했다.
/고세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