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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변 비관 목숨 끊으려다 차만 불태운 50대

이동구기자
등록일 2017-04-10 02:01 게재일 2017-04-10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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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오후 8시 35분께 영덕군 영덕읍의 한 도로에 주차돼 있던 A씨(56)의 승용차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서 추산 1천8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20여분만에 진화됐다.

화재 당시 A씨가 차량 내부에 있었으나 신속히 밖으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차 안에 착화탄을 피운 흔적 등으로 미뤄 A씨가 신변을 비관해 목숨을 끊으려다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영덕/이동구기자

dg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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