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운영 성과 인정받아<BR>남구보건소는 `우수상` 수상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6일 예천군문화회관에서 열린 경북도 제45회 보건의 날 기념행사에서 보건의료사업 추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진> 남구보건소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포항지역 양 보건소가 최우수기관과 우수기관 모두를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는 남·북구보건소 전직원이 합심해 지역사회의 보건의료사업을 충실히 수행한 성과와 노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북구보건소는 지난해 치매극복 관리사업에서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과 건강새마을 사업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한바 있다.
또한, 대구경북지역암센터 사업공모 선정, 국가암검진사업 우수기관, 권역응급의료센터 운영 및 지역선도의료기술 육성사업 공모 등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등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남·북구보건소가 나란히 우수·최우수기관에 선정돼 기쁨이 두배이다”며 “전직원이 힘을 모아 시민들의 건강증진, 지역 보건의료 서비스 향상 등 건강도시 포항 만들기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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