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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들판에 불, 90대노인 숨진 채 발견

김종철기자
등록일 2017-04-05 02:01 게재일 2017-04-05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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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안덕면 성재리 들판에서 발생한 산불 현장에서 마을 주민이 숨진채 발견됐다. 4일 오전 10시 18분께 청송군 안덕면 성재리 들판에서 불이 나 밭두렁 등 6천600㎡가량 태운 뒤 40여분 만에 꺼졌다. 하지만 진화 현장에서 근처에 사는 김모(93·여)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김씨가 밭두렁을 태우던 중 산불로 번지자 혼자서 불을 끄려다 변을 당했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

청송/김종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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