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지카바이러스 매개체인 흰줄숲모기나 깔따구 등 위생해충 퇴치를 위해 지역 곳곳에 LED포충기를 설치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사진> 시에 따르면 지난 2015년부터 방역소독 취약지인 복개천 중심으로 용흥동, 우현동, 중앙동 등 북구지역에만 27대를 설치 운영 중이다.
가로등에 설치된 친환경 모기 포충기는 LED 램프로 모기 등을 유인, 포획한 후 분쇄시키는 물리적 방제기기로서 화확적 방역약품을 사용하지 않아 인체에 무해하다.
/김민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