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오전 7시45분께 안동시 법상동 한 고등학교 앞에서 고교생 25명을 태운 통학버스에 불이 나 10여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버스 엔진부와 차량 내·외부를 태워 소방서 추산 627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운전자와 학생들이 신속하게 대피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화재 당시 버스 엔진 쪽에서 연기를 발견한 운전기사 A씨가 신속하게 학생들을 대피시켜 인명피해를 막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안동소방서는 운전자 A씨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안동/손병현기자
why@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