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연합마케팅사업<bR>추진 전략회의 가져
경북농협은 지난 21일 시군의 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와 연합사업단장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령군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2017년 연합마케팅사업 추진 전략회의를 가졌다.
<사진> 연합마케팅사업은 물량을 규모화하고 시장교섭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2개 이상의 산지농협이 시·군연합사업단 또는 조합공동사업법인과 상호간 협약을 바탕으로 농산물을 공동으로 판매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경북농협은 연합사업 역량강화를 중점사업으로 추진한 결과, 2015년 보다 371억원(11.4%)이 증가한 3천630억원으로 연합사업 참여 9개 지역본부 중 전국 최고의 실적을 달성했다.
여영현 본부장은 “올해에는 생산자조직 육성과 물량규모화 및 유통창구 일원화로 소비지시장에 통합마케팅을 더욱 강화해 전국 최초로 연합사업 4천억원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이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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