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60대 퇴비공장 감독, 후진하던 중장비에 깔려 참변

손병현기자
등록일 2017-03-13 02:01 게재일 2017-03-13 4면
스크랩버튼
▲ 안동시 와룡면에서 지난 9일 오전 9시13분께 중장비 페이로더 사고로 현장감독이 숨졌다. /안동소방서 제공
지난 9일 오전 9시13분께 안동시 와룡면의 한 퇴비 공장에서 현장감독 A씨(63)가 중장비 페이로더에 깔려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페이로더 운전기사 B씨(54)가 퇴비를 옮기던 작업 중 A씨를 발견하지 못하고 뒷바퀴로 치면서 발생했다.

A씨는 가슴과 머리 부분에 심한 골절상을 입고 현장에서 사망했다.

경찰은 B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와 안전수칙 준수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

안동/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사회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